▲고아성 (사진=퍼스트룩)
성숙한 여인으로 돌아온 배우 고아성의 화보가 공개됐다.
매거진 퍼스트룩 측은 22일 고아성의 화보를 공개했다. 고아성은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화보를 연출했다.
특히 젖은 머리를 한 채 롱 재킷의 미니드레스를 입고 매끈한 각선미를 뽐내는 사진과 도발적인 눈빛으로 정면을 바라보는 사진은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하기도 했다.
고아성은 인터뷰를 통해 내달 1일 영화 `설국열차`의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처음 찍은 영화가 `괴물`이었는데 그때 만난 봉준호 감독님, 송강호 선배님과 같이 한다는 게 의미가 컸다."며 "시나리오가 나오기 전에 이미 캐스팅 됐고, 모든 과정을 지켜봤기 때문에 비중이 큰 배우는 아니지만 영화에 대한 애정은 그 이상"이라고 전해 새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설국열차`는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제이미 벨, 존 허트 등과 같은 할리우드 스타들과 한국 배우 송강호, 그리고 `괴물`의 봉준호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내달 1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