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은행들의 수수료 장사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며 수수료 인상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영의 합리화 등 자구노력이 먼저이지, 국민의 주머니를 먼저 털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심 최고위원은 "은행 수익성의 악화는 저금리 등 금융거래 여건의 변화, 일부 임직원의 고액 연봉, 리스크 관리의 부족 등 구조적 문제 때문이지 수수료가 주원인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은행의 수수료 인상을 위해 최수현 금감원장이 바람을 잡고 나섰다가 파장이 커지자 뒤늦게 발을 뺐다"며 왜 쓸데없이 이래라 저래라 나서냐며 금감원을 질책했다.
정우택 최고위원도 서민에게 수수료를 물려서 배 불리는 은행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정부의 도움으로 살아남은 은행들은 이후 선진 금융기법을 도입해서 수수료와 이자에 편중된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겠다고 했지만 16년이 지나도 은행의 모습은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정 최고위원은 금융권 수입이 급감한 가장 큰 원인은 금리 의존 구조 때문이라며 수익성 다변화와 해외 진출 확대를 모색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영의 합리화 등 자구노력이 먼저이지, 국민의 주머니를 먼저 털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심 최고위원은 "은행 수익성의 악화는 저금리 등 금융거래 여건의 변화, 일부 임직원의 고액 연봉, 리스크 관리의 부족 등 구조적 문제 때문이지 수수료가 주원인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은행의 수수료 인상을 위해 최수현 금감원장이 바람을 잡고 나섰다가 파장이 커지자 뒤늦게 발을 뺐다"며 왜 쓸데없이 이래라 저래라 나서냐며 금감원을 질책했다.
정우택 최고위원도 서민에게 수수료를 물려서 배 불리는 은행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정부의 도움으로 살아남은 은행들은 이후 선진 금융기법을 도입해서 수수료와 이자에 편중된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겠다고 했지만 16년이 지나도 은행의 모습은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정 최고위원은 금융권 수입이 급감한 가장 큰 원인은 금리 의존 구조 때문이라며 수익성 다변화와 해외 진출 확대를 모색해야 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