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2세계획 "지금 48세, 2세는 언제‥ 고민된다"

입력 2013-07-23 15:29  


▲힐링캠프 백종원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쳐)


배우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이 2세계획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00회 특집에서 더본 코리아 대표 백종원은 "내가 66년생으로 48세인데 언제쯤 애를 가질지 싶다"며 법륜스님에게 고민을 토로했다.

이같은 고민에 법륜스님은 "아이 갖고 싶은 부부에게 아이가 생기고 안 생기고는 생물학적 문제다."라며 "긴장을 놔버리고 부부가 서로 좋은 관계, 편안한 관계를 유지할 때 입태할 조건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스님은 "아이를 어떻게 갖나 신경쓰지 말고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면 아이도 건강하고 안정적이게 된다."며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행복하게 살면 좋은 소식이 올 거다"고 덧붙여 MC 및 게스트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100회 특집 2탄으로 꾸며져 배우 김성령, 고창석, 법륜스님, 방송인 홍석천, 백종원 등이 게스트로 참여해 서로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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