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소닉 2013' 6차 라인업, DJ DOC-DJ KOO 참여

입력 2013-07-23 09:54  

도심형 뮤직 페스티벌 `슈퍼소닉 2013`의 6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내달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릴 `슈퍼소닉 2013` 6차 라인업에는 `런 투 유(Run to you)` `여름이야기` `나 이런 사람이야` `DOC와 춤을` 등의 히트곡으로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보여주고 있는 DJ DOC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 2008년 DJ로 변신해 활동하고 있는 구준엽(DJ KOO)도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 조용필의 `바운스(BOUNCE)`와 `헬로(HEOLLO)`를 리믹스해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무대에 앞서 공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EBS `스페이스 공감`의 2010 헬로루키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자인 가자미소년단과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에서 중성적인 매력으로 화제가 된 신초이는 `슈퍼소닉 2013`에서 콜라보레이션 음반 신곡을 공개하며 포근한 멜로디로 인디계를 사로잡고 있는 도트(Dot)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한편 `슈퍼소닉 2013`은 올해로 45주년을 맞은 조용필의 디스코 그래피를 돌아보며 조용필의 주옥 같은 명곡들 중 최고의 곡을 뽑는 떼창 선곡 이벤트를 진행한다.



`슈퍼소닉 2013` 측은 "페스티벌 일정 중 15일 엔딩 무대에 오를 예정인 조용필과 위대한탄생이 관객과 함께 떼창하며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데뷔 이래 페스티벌 무대에는 처음 오르는 조용필이 수많은 콘서트 무대의 기억을 되새기며 떼창 선곡 이벤트의 후보 11곡의 리스트를 직접 뽑았다"고 밝혔다.

후보로는 `그대여` `고추잠자리` `못찾겠다 꾀꼬리` `친구여` `어제, 오늘, 그리고` `모나리자` `큐(Q)`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꿈 `BOUNCE`가 올랐다. 이 이벤트는 31일 까지 포털 사이트 네이버 뮤직 스페셜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슈퍼소닉 2013`에 8명을 초대하고 10명에게는 조용필 사인 CD가 증정될 예정이다.(사진=포츈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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