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2부- 마켓리더 특급전략
우리투자증권 이경민> 어제도 1894포인트까지 갔다가 쭉 밀렸고 오늘 장 초반에는 1895포인트까지 상승하고 있지만 다시 한 번 주춤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1890선 전후는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다. 그 이유 중 하나는 200주선, 즉 중기 상승 추세를 가늠할 수 있는 200주선이 1882포인트선에 위치해 있고 기술적 반등 이상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5월 말 고점 대비 하락폭의 50% 되돌림 수준이 1893포인트에 있다 보니 중단기 추세를 가늠할 수 있는 분기점이 1890선 전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주가 굉장히 중요하다. 이번 주에는 국내증시 펀더멘탈 모멘텀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가 다수 예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중요 추세에 대한 분기점에 위치해 있고 펀더멘탈 모멘텀, 이익과 경기 모멘텀을 체크할 수 있는 변수와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그러므로 이번 주는 추세 전환을 가시화할 수 있는지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주에 2분기 실적시즌이 본격화될 것이 예상된다. IT, 자동차, 화학, 철강, 건설 등 코스피를 대표하는 대형 업종이라고 볼 수 있는 그들 업종에서 대표주들의 실적 공개가 예정되어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 기아차, LG화학, SK이노베이션, 포스코, 현대제철,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의 대표주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는 측면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2분기에는 중국의 경기 둔화와 엔저 우려감이 부각되었던 시점임을 감안했을 때 실적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있다. 최근 영업이익 전망치를 보면 아직까지도 하향 조정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측면에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번 주 발표가 예정된 기업 중에서는 그동안 실적 우려감을 자아냈던 IT 기업, 지난 분기에는 실적 쇼크가 발생했고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삼성엔지니어링의 실적 쇼크가 있었다는 측면에서 건설주에 대한 관심도 높일 필요가 있다.
게다가 25일에는 2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 1분기까지 8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0%대 성장률을 이어갔던 모습이다. 우리 경제가 저성장 추세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여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 2분기에는 중국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했고 아직까지도 하향 조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2분기 GDP 성장률 또한 2분기까지는 부진할 것이 예상된다. 이런 대외변수에 있어 아직까지 안심하기는 어렵다.
국내증시에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 주목해야 한다. 2분기 실적시즌은 아직 초반이다. 이번 주가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다.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을 보면 대부분 예상치를 넘어서고 있다. 어제까지 실적을 발표한 삼성엔지니어링, KT&G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들이 예상치를 상회했다. 비율로 따지자면 80%를 넘어서고 있다. 일부 종목, 즉 삼성엔지니어링이나 삼성전자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실적 눈높이가 크게 낮아지면서 예상치를 넘어서는 종목들이 많아지고 있다.
7월 초 삼성전자에 이어 지난주에는 운송업종의 실적 하향 조정세가 가팔랐다. 이런 일부 종목과 일부 업종에서 실적 하향 조정세가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시장 전체적으로 확산되는 모습이 나타나지 않고 있고 대부분의 업종들이나 종목들은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결국 종목, 업종별 이익 모멘텀에 기댄 견고한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2분기 GDP 성장률 또한 예상보다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1분기에 저점을 통과하고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는 시그널을 뚜렷하게 보여줄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에 따르면 2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0.9% 성장이 예상되고 특히 하반기에는 조금 더 성장 모멘텀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성장률은 하반기에 전기 대비 3% 수준을 회복할 것이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국내경기 기저효과, 경기부양책 효과, 금리인하 효과 등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강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그동안 국내 금융시장의 불안심리를 자극했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다. 글로벌 경기성장률에 굉장히 못 미친다는 것이다. 성장률 갭이 1분기까지만 하더라도 -1% 이상 벌어지면서 국내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과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부담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하반기로 들어설수록 이런 갭이 줄어들면서 국내 외국인 투자자도 매도세가 완화되고 매수 전환할 것으로 기대한다.
2분기를 저점으로 턴어라운드할 가능성이 높고 경기나 실적까지도 3분기와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 가장 어두울 때가 동 트기 바로 직전이라는 말이 있다. 지금 현재가 그런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당분간 200주선이나 1880선, 187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인다면 이는 하반기를 위한 장세 흐름의 진통과정이라고 본다. 따라서 이런 등락 과정을 활용해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물론 동 트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굉장히 극심한 침체 과정을 아직까지 겪고 있고 시장 자체의 흐름에 있어 탄력을 보이지 못한다는 한계는 분명히 있다. 시장 전반적으로 심리가 완화됐고 그것이 확산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업종이나 시장 자체의 흐름에 있어 소나기가 내릴 염려는 분명히 있지만 시장 전반적인 측면에서 보면 아직 종목이나 업종별로 반등 시도를 할 가능성이 높다. 2000선을 회복하기 전까지는 종목, 업종별로 트레이딩을 하는 것이 시장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대응방안이 될 것이다.
우리투자증권 이경민> 어제도 1894포인트까지 갔다가 쭉 밀렸고 오늘 장 초반에는 1895포인트까지 상승하고 있지만 다시 한 번 주춤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1890선 전후는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다. 그 이유 중 하나는 200주선, 즉 중기 상승 추세를 가늠할 수 있는 200주선이 1882포인트선에 위치해 있고 기술적 반등 이상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5월 말 고점 대비 하락폭의 50% 되돌림 수준이 1893포인트에 있다 보니 중단기 추세를 가늠할 수 있는 분기점이 1890선 전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주가 굉장히 중요하다. 이번 주에는 국내증시 펀더멘탈 모멘텀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가 다수 예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중요 추세에 대한 분기점에 위치해 있고 펀더멘탈 모멘텀, 이익과 경기 모멘텀을 체크할 수 있는 변수와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그러므로 이번 주는 추세 전환을 가시화할 수 있는지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주에 2분기 실적시즌이 본격화될 것이 예상된다. IT, 자동차, 화학, 철강, 건설 등 코스피를 대표하는 대형 업종이라고 볼 수 있는 그들 업종에서 대표주들의 실적 공개가 예정되어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 기아차, LG화학, SK이노베이션, 포스코, 현대제철,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의 대표주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는 측면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2분기에는 중국의 경기 둔화와 엔저 우려감이 부각되었던 시점임을 감안했을 때 실적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있다. 최근 영업이익 전망치를 보면 아직까지도 하향 조정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측면에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번 주 발표가 예정된 기업 중에서는 그동안 실적 우려감을 자아냈던 IT 기업, 지난 분기에는 실적 쇼크가 발생했고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삼성엔지니어링의 실적 쇼크가 있었다는 측면에서 건설주에 대한 관심도 높일 필요가 있다.
게다가 25일에는 2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 1분기까지 8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0%대 성장률을 이어갔던 모습이다. 우리 경제가 저성장 추세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여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 2분기에는 중국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했고 아직까지도 하향 조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2분기 GDP 성장률 또한 2분기까지는 부진할 것이 예상된다. 이런 대외변수에 있어 아직까지 안심하기는 어렵다.
국내증시에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 주목해야 한다. 2분기 실적시즌은 아직 초반이다. 이번 주가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다.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을 보면 대부분 예상치를 넘어서고 있다. 어제까지 실적을 발표한 삼성엔지니어링, KT&G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들이 예상치를 상회했다. 비율로 따지자면 80%를 넘어서고 있다. 일부 종목, 즉 삼성엔지니어링이나 삼성전자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실적 눈높이가 크게 낮아지면서 예상치를 넘어서는 종목들이 많아지고 있다.
7월 초 삼성전자에 이어 지난주에는 운송업종의 실적 하향 조정세가 가팔랐다. 이런 일부 종목과 일부 업종에서 실적 하향 조정세가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시장 전체적으로 확산되는 모습이 나타나지 않고 있고 대부분의 업종들이나 종목들은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결국 종목, 업종별 이익 모멘텀에 기댄 견고한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2분기 GDP 성장률 또한 예상보다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1분기에 저점을 통과하고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는 시그널을 뚜렷하게 보여줄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에 따르면 2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0.9% 성장이 예상되고 특히 하반기에는 조금 더 성장 모멘텀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성장률은 하반기에 전기 대비 3% 수준을 회복할 것이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국내경기 기저효과, 경기부양책 효과, 금리인하 효과 등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강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그동안 국내 금융시장의 불안심리를 자극했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다. 글로벌 경기성장률에 굉장히 못 미친다는 것이다. 성장률 갭이 1분기까지만 하더라도 -1% 이상 벌어지면서 국내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과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부담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하반기로 들어설수록 이런 갭이 줄어들면서 국내 외국인 투자자도 매도세가 완화되고 매수 전환할 것으로 기대한다.
2분기를 저점으로 턴어라운드할 가능성이 높고 경기나 실적까지도 3분기와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 가장 어두울 때가 동 트기 바로 직전이라는 말이 있다. 지금 현재가 그런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당분간 200주선이나 1880선, 187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인다면 이는 하반기를 위한 장세 흐름의 진통과정이라고 본다. 따라서 이런 등락 과정을 활용해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물론 동 트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굉장히 극심한 침체 과정을 아직까지 겪고 있고 시장 자체의 흐름에 있어 탄력을 보이지 못한다는 한계는 분명히 있다. 시장 전반적으로 심리가 완화됐고 그것이 확산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업종이나 시장 자체의 흐름에 있어 소나기가 내릴 염려는 분명히 있지만 시장 전반적인 측면에서 보면 아직 종목이나 업종별로 반등 시도를 할 가능성이 높다. 2000선을 회복하기 전까지는 종목, 업종별로 트레이딩을 하는 것이 시장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대응방안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