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자동차 검사결과 17% 부적합 판정

신용훈 기자

입력 2013-07-25 09:58  

시내 주행중인 자동차 가운데 17.4%가 제동장치 고장 등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2013년 상반기 자동차검사 결과 154만대 가운데 27만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제동장치 고장이 5만3천339대, 등화장치 고장이 4만4천578대, 조향장치 고장은 8천758대로 집계됐습니다.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자동차를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평소 엔진오일 등 단순 소모품 교환을 위한 정비업체 방문시 다른 부품에 고장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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