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호선 고장, 오류동역에서 전면 중단. (사진 = 한경DB - 내용과 관련 없음)
1호선 고장, 오류동역에서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
7월 25일 오전 8시 30분께 서울 구로구 오류1동에 있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에서 전동열차 고장으로 서울방면 열차 운행이 40여 분간 마냥 멈춰 섰다.
이와 관련, 오류동역 관계자는 이날 오전 한 연예매체와의 통화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오류동역 전동 열차 운행은 재개된 상태"라며 "전동열차 고장이 원인으로 알고 있다. 자세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이번 지하철 1호선 고장으로 출근길 시민들이 30여 분간 대기하거나 다른 대중교통으로 갈아 타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승객들이 SNS를 통해 1호선 고장 사실 전파하며 기함을 토하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인천 1호선 역쪽에서 서울쪽으로 가시는 분들. 지금 오류동에서 지하철 고장나서 헬게이트 입니다`라고 복잡한 상황을 전했다.
다른 승객들도 트위터를 통해 "1호선 고장으로 30분째 한 역에 묶여 있는 중. 돌겠네", "코레일 고맙다...후... 덕분에 할일 많은데 지각하게 생겼어. 수리 제대로 못하냐!! 한번 고칠때 제대로 고칠순 없는거야? 아님 운행전에 한번이라도 점검은 하고 운행하는 거냐? 어떻게 매번 고장나서 멈추면 1호선이냔 말이야!!!" 등의 글을 올리며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지하철1호선 시청방면 전동차가 오류동역에서 고장으로 운행이 전면 중단되었으나, 현재 지연운행 되고 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