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정치, 민생고 해소·국민통합 앞장서야"

이성경 부장 (부국장)

입력 2013-07-25 14:42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정치가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민 통합의 길에 앞장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불교계 지도자와의 오찬간담회에서 최근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해쳐서는 안 된다는 부처님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떠올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여야 정치권에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과 서해 북방한계선(NLL) 논란 등을 둘러싼 정쟁을 중단하고 민생 살리기를 통한 국민통합에 앞장설 것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은 궁극적으로 불교계가 추구하는 것이 현 정부가 원하는 국민행복과 다르지 않기에 불교계는 현 정부의 국민중심적인 비전을 적극 지지하고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찬에는 자승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인공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도정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회정 대한불교진각종 통리원장 등 불교 주요종단 총무원장과 총무부장, 성문 동화사 주지를 비롯한 조계종 19개 교구본사 주지 등 28명이 참석했습니다.

청와대에서는 허태열 비서실장과 청와대 불교신자 모임인 청불회(靑佛會) 회장인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모철민 교육문화수석, 류정아 관광진흥비서관 등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