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1부- 집중분석
NH농협증권 김종수> 지난 주말 뉴욕 증시 보면 이번 주에 있을 FOMC회의에서 양적 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스러운 부분이 안 나올 것이다. 일부에서는 양적 완화 축소 시기라든가 규모가 언급되지 않는 성명서 문구에 변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
2주전에 발표된 베이지북, 미국 FOMC회의 때 쓰는 경제상황이나 기본적인 정보를 주는 책이다. 베이지북에 의하면 미국 경제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양적 완화에 관련해서 고용지표를 보면 고용시장에 대한 평가도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다.
경기시기라든가 고용시장의 평가를 놓고 봤을 때 당장 양적 완화에 관련된 변화를 줄만한 것이 나오기 어렵다. 지난 번부터 연준은 경제상황에 따라서 자산매입 척도를 유연하게 가져갈 것이라는 문구를 제시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변화는 없다. 특히 이번 FOMC회의에서는 기자회견이 없다.
성명서 문구, 정책 변화가 있는데 기자회견이 없다는 것은 이상하다. 그런 것을 보면 지난 번 버냉키가 의회에서 말한 것처럼 양적 완화 축소 시기는 올해 연말로 보면 성명서 문구 변화는 이번 주가 아니라 빠르면 9월, 10월이다.
2분기 GDP가 지금 1.1%로, 전분기가 1.8%인데 전분기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컨센서스가 형성돼있다. 2분기 GDP가 많이 떨어진 이유는 민간소비라든가 설비투자가 2분기에 둔화되고 그 영향이 기업의 재고 감소로 이어졌다. 2분기 중에 보면 가계가 기업 경기가 잠깐 일그러졌다. 양적 완화 축소에 따른 불안감들이 심리적으로 작용하고 지표에 나타난 부분이다. 그렇게 보더라도 1분기 시장이 예상 컨센서스보다 상당히 낮다.
소비도 보면 서비스 부문은 안 좋긴 하지만 자동차 판매는 괜찮다. 민간소비의 회복이 계속 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제조업도 5월 제조업 기준치가 바로 올라갔다. 제조업도 견조하고 주택시장은 계속 연일 가격이 회복되고 재고도 떨어지고 거리가 늘어나고 있다. 주택시장 회복세는 계속 확연해지고 있다. 이런 점으로 봐서 컨센서스는 조금 낮고 1% 중후반대 정도 나올 수 있다.
2분기 GDP가 둔화될 것이라고 했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고 이번 주에 중요한 지표들이 발표된다. 소비자 신뢰지수, 자동차 판매, ISM 제조업 지수, 비농업 고용지표도 발표되고 모두 7월 지표들이다.
시장은 7월에 어떤 내용을 보여줄 것이냐에 관심을 보인다. 일단 ISM제조업지수도 계속해서 올라가면서 제조업 경기가 견조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고용도 시장 컨센서스에 의하면 20만 명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여준다. 7월 지표들 보면 우리 경제는 2분기에는 둔화됐지만 3분기에는 계속해서 견조한 성장을 할 것이다.
미국은 좋다고 말할 수 있고 유럽도 최근 7월 제조업 PMI가 14, 5개월 만에 기준치를 상회했다. 좋은 신호다. 일본은 수출이나 고용, 소비, 주택 미국처럼 대부분 지표들이 좋아지고 있다. 한마디로 선진국 경기는 회복세가 확산되는 양상인데 지난 주에도 봤듯이 중국 지표라든가 우리나라, 브라질, 브릭스 신흥국가 지표는 약간 바닥을 다지거나 회복조짐 정도만 나타나고 있다. 아직까지 선진국과 신흥국 간의 경기흐름이 차별화되고 있다. 선진국은 회복되고 신흥국은 회복되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
우리나라도 이번 주에 7월 수출지표가 발표되지만 브라질 같은 경우도 수출 여건이 좋아지면서 경기가 반등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 주 2분기 GDP 확인하면서 경기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이런 점을 놓고 봤을 때 선진국과 신흥국은 약간의 시차는 있지만 시간을 두고 신흥국도 선진국을 따라 가는 부분이다. 경제지표로 본다면 3분기 후반이나 4분기 정도에는 확인이 된다.
중요한 포인트는 신흥국 경제지표의 턴 어라운드라고 볼 수 있다. 7월 중국 지표는 바로 터닝을 못한다. 계속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지만 우리나라 7월 수출이라든가 신흥국 국가의 경제지표가 터닝하는 것들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NH농협증권 김종수> 지난 주말 뉴욕 증시 보면 이번 주에 있을 FOMC회의에서 양적 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스러운 부분이 안 나올 것이다. 일부에서는 양적 완화 축소 시기라든가 규모가 언급되지 않는 성명서 문구에 변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
2주전에 발표된 베이지북, 미국 FOMC회의 때 쓰는 경제상황이나 기본적인 정보를 주는 책이다. 베이지북에 의하면 미국 경제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양적 완화에 관련해서 고용지표를 보면 고용시장에 대한 평가도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다.
경기시기라든가 고용시장의 평가를 놓고 봤을 때 당장 양적 완화에 관련된 변화를 줄만한 것이 나오기 어렵다. 지난 번부터 연준은 경제상황에 따라서 자산매입 척도를 유연하게 가져갈 것이라는 문구를 제시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변화는 없다. 특히 이번 FOMC회의에서는 기자회견이 없다.
성명서 문구, 정책 변화가 있는데 기자회견이 없다는 것은 이상하다. 그런 것을 보면 지난 번 버냉키가 의회에서 말한 것처럼 양적 완화 축소 시기는 올해 연말로 보면 성명서 문구 변화는 이번 주가 아니라 빠르면 9월, 10월이다.
2분기 GDP가 지금 1.1%로, 전분기가 1.8%인데 전분기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컨센서스가 형성돼있다. 2분기 GDP가 많이 떨어진 이유는 민간소비라든가 설비투자가 2분기에 둔화되고 그 영향이 기업의 재고 감소로 이어졌다. 2분기 중에 보면 가계가 기업 경기가 잠깐 일그러졌다. 양적 완화 축소에 따른 불안감들이 심리적으로 작용하고 지표에 나타난 부분이다. 그렇게 보더라도 1분기 시장이 예상 컨센서스보다 상당히 낮다.
소비도 보면 서비스 부문은 안 좋긴 하지만 자동차 판매는 괜찮다. 민간소비의 회복이 계속 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제조업도 5월 제조업 기준치가 바로 올라갔다. 제조업도 견조하고 주택시장은 계속 연일 가격이 회복되고 재고도 떨어지고 거리가 늘어나고 있다. 주택시장 회복세는 계속 확연해지고 있다. 이런 점으로 봐서 컨센서스는 조금 낮고 1% 중후반대 정도 나올 수 있다.
2분기 GDP가 둔화될 것이라고 했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고 이번 주에 중요한 지표들이 발표된다. 소비자 신뢰지수, 자동차 판매, ISM 제조업 지수, 비농업 고용지표도 발표되고 모두 7월 지표들이다.
시장은 7월에 어떤 내용을 보여줄 것이냐에 관심을 보인다. 일단 ISM제조업지수도 계속해서 올라가면서 제조업 경기가 견조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고용도 시장 컨센서스에 의하면 20만 명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여준다. 7월 지표들 보면 우리 경제는 2분기에는 둔화됐지만 3분기에는 계속해서 견조한 성장을 할 것이다.
미국은 좋다고 말할 수 있고 유럽도 최근 7월 제조업 PMI가 14, 5개월 만에 기준치를 상회했다. 좋은 신호다. 일본은 수출이나 고용, 소비, 주택 미국처럼 대부분 지표들이 좋아지고 있다. 한마디로 선진국 경기는 회복세가 확산되는 양상인데 지난 주에도 봤듯이 중국 지표라든가 우리나라, 브라질, 브릭스 신흥국가 지표는 약간 바닥을 다지거나 회복조짐 정도만 나타나고 있다. 아직까지 선진국과 신흥국 간의 경기흐름이 차별화되고 있다. 선진국은 회복되고 신흥국은 회복되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
우리나라도 이번 주에 7월 수출지표가 발표되지만 브라질 같은 경우도 수출 여건이 좋아지면서 경기가 반등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 주 2분기 GDP 확인하면서 경기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이런 점을 놓고 봤을 때 선진국과 신흥국은 약간의 시차는 있지만 시간을 두고 신흥국도 선진국을 따라 가는 부분이다. 경제지표로 본다면 3분기 후반이나 4분기 정도에는 확인이 된다.
중요한 포인트는 신흥국 경제지표의 턴 어라운드라고 볼 수 있다. 7월 중국 지표는 바로 터닝을 못한다. 계속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지만 우리나라 7월 수출이라든가 신흥국 국가의 경제지표가 터닝하는 것들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