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날씨 (사진= 온케이웨더)
오늘(29일) 오후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수원 춘천 31℃, 대전 광주 전주 32℃, 대구 34℃, 제주 33℃ 등 28℃∼34℃의 분포가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를 넘기면서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남과 제주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표됐다.
오전 11시경에는 장마전선이 중부에서 남부지방으로 내려가면서 전남 서해안 쪽에 30∼50mm의 폭우가 퍼부었다.
한편 장맛비는 오늘 오후에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겠지만 내일 또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내일 낮까지는 주로 남부지방에, 오후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내달 2일까지 장마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전국에 비가 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3일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