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은퇴계획 (사진= 한경 DB)
`잭스패로우` 조니 뎁이 은퇴 계획을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연예매체는 "할리우드 톱스타 조니 뎁이 조만간 배우생활을 그만 둘 것이라고 고백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 `론 레인저`의 영국 개봉을 앞두고 BBC와의 인터뷰를 한 조니 뎁이 "몇 년 안에 배우 생활을 그만 둘 것이다"고 깜짝 발표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는 "물론 당장 배우를 그만두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하지만 은퇴 시기가 그리 멀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예를 들어 당신은 일 년에 말하는 대화의 양이 점점 늘어남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말보다 다른 말들을 더 많이 한다는 것을 자각하기 시작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은퇴를 생각하게 된 이유를 암시했다.
한편 조니 뎁은 지난 해 영화 `럼 다이어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엠버 허드와 정식 교제를 시작했고, 최근에는 둘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