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감독이 배우 전지현과 작업을 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김병우는 최근 영화 `더 테러 라이브`(김병우 감독, 씨네2000 제작) 개봉을 앞두고 가진 한국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작품을 함께 촬영하고 싶은 배우가 있나?"라는 질문에 주저없이 "있다. 전지현 씨"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병우는 "영화 `베를린` 시사회를 간 적이 있다. 하정우 선배의 초대로 가게 됐는데 전지현 씨만 보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한 김병우는 "전지현 씨에게 어떤 배역을 맡기고 싶나?"라는 질문에 "감히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겠나. 이 배우가 어떤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단언하는 자체가 실례인 듯 하다"며 "전지현 씨가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감독으로서 믿고 맡길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라는 최악의 재난 사태를 뉴스 앵커 윤영화(하정우)가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더 테러 라이브`는 31일 개봉될 예정이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김병우는 최근 영화 `더 테러 라이브`(김병우 감독, 씨네2000 제작) 개봉을 앞두고 가진 한국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작품을 함께 촬영하고 싶은 배우가 있나?"라는 질문에 주저없이 "있다. 전지현 씨"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병우는 "영화 `베를린` 시사회를 간 적이 있다. 하정우 선배의 초대로 가게 됐는데 전지현 씨만 보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한 김병우는 "전지현 씨에게 어떤 배역을 맡기고 싶나?"라는 질문에 "감히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겠나. 이 배우가 어떤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단언하는 자체가 실례인 듯 하다"며 "전지현 씨가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감독으로서 믿고 맡길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라는 최악의 재난 사태를 뉴스 앵커 윤영화(하정우)가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더 테러 라이브`는 31일 개봉될 예정이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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