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동대문상인 대금결제 카드 출시

이근형 기자

입력 2013-07-31 11:23   수정 2013-07-31 14:48

IBK기업은행이 동대문 도·소매상간 대금결제를 위해 `참! 좋은 동대문 패션카드`를 출시합니다.
기업은행은 31일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와 업무 제휴를 맺고 이같은 내용의 카드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도매시장에 현금거래가 많다는 점을 착안해 동대문상가 내 도매상을 거래하는 소매상인을 대상으로 캐시백과 대출 등 혜택을 주는 체크카드입니다.
기업은행은 카드결제시 건별 이용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해 30만원 이상시 0.5%, 30만원 미만시 0.3%를 현금으로 되돌려 주고 기업은행 카드가맹점 결제계좌를 보유한 도매상에게는 최대 5천만원까지, 소매상에게는 최대 5백만원까지 자금을 빌려줍니다.
카드신청과 발급은 8월 19일부터 기업은행 전 영업점에서 할 수 있고, 9월 중순 남평화시장과 동평화시장 등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동대문시장에는 20개 대형상가와 도매상 2만개가 밀집해 있고 거래규모만 연간 20조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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