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퇴원 (사진= 영화 `레이버 페인스` 스틸컷)
할리우드 대표 `말썽쟁이` 린제이 로한이 재활치료를 마치고 퇴원했다.
31일(현지시간) 연예 전문지 TMZ에 따르면 로한은 캘리포니아 주 말리부에 있는 재활 치료소에서 치료를 모두 마쳤다.
로한은 지난 5월 법원에서 재활 치료 명령을 받고 입원해 90일 동안 치료를 받았다.
당시 보석 중이던 로한은 지난해 자동차 충돌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거짓 진술을 한 사실이 밝혀졌고, 법원은 교도소 수감과 재활 치료 가운데 택일하라고 제시했다.
이에 로한은 법정에서 경찰관에게 거짓말을 한 혐의를 인정하고 재활 치료 명령을 받아 들였다.
퇴원 후 로한은 며칠 동안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 뒤 뉴욕으로 가서 연예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그녀는 이미 오프라 윈프리와 함께 8부작 다큐멘터리 제작 계약을 했고 TV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져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1989년 포드자동차 광고모델로 데뷔한 린제이 로한은 할리우드 대표 아역스타였지만, 최근 절도와 음주, 마약 복용, 뺑소니 등으로 대표 `트러블메이커`로 변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린제이 로한은 오는 8월 2일 IFC 필름과 함께 하는 생방송 트위터 채팅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