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맥주가 제품에 가성소다가 들어간 것을 알고도 열흘이나 생산을 계속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MBC는 1일 "OB맥주가 지난달 12일 맥주 5만5천 상자를 자진 회수했다. 6월 26일부터 지난달 9일 사이에 광주공장에서 생산된 ‘OB 골든라거’맥주통을 씻는 과정에서 실수로 맥주가 든 통에 세척용 가성소다를 주입했다"며 "사고 발생 다섯 시간 후 해당 공장장에게 보고됐지만 맥주는 열흘이나 계속 생산됐고 생산을 중단한지 17일이 지나서야 회수가 시작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미 시중에 상당한 양이 팔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OB 골든라거’는 7월 30일 기준 60% 정도를 회수를 한 상태다. 가성소다는 희석된 수산화나트륨으로 흔히 양잿물로도 불리고 있다.
식약처는 “문제의 제품은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밝혔다.
MBC는 1일 "OB맥주가 지난달 12일 맥주 5만5천 상자를 자진 회수했다. 6월 26일부터 지난달 9일 사이에 광주공장에서 생산된 ‘OB 골든라거’맥주통을 씻는 과정에서 실수로 맥주가 든 통에 세척용 가성소다를 주입했다"며 "사고 발생 다섯 시간 후 해당 공장장에게 보고됐지만 맥주는 열흘이나 계속 생산됐고 생산을 중단한지 17일이 지나서야 회수가 시작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미 시중에 상당한 양이 팔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OB 골든라거’는 7월 30일 기준 60% 정도를 회수를 한 상태다. 가성소다는 희석된 수산화나트륨으로 흔히 양잿물로도 불리고 있다.
식약처는 “문제의 제품은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