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19금 개그 부담감 전혀 없다"(신순정녀)

입력 2013-08-02 16:24   수정 2013-08-02 16:32

방송인 신동엽이 19금 개그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신동엽은 2일 오후 2시 1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 스튜디오에서 열린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신순정녀`)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19금 개그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다"고 운을 뗐다.

신동엽은 "좀 더 자극적이고 강한 걸 하기 위한 부담은 없다. 계산을 하고 개그를 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바보 중에 제일 바보가 맹구인데 이 이미지를 벗기가 참 어렵다고 하더라. 그냥 19금 개그는 웃기기 위한 장치이지 야한 것을 해야겠다고 해서 하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방송을 마지막으로 잠시 휴식기에 들어갔던 `신순정녀`는 순정녀 권민중 황인영 김지민 홍진영 유소영 NS윤지 김정민과 함께 새롭게 돌아왔다. 게스트 그룹과 순정녀들이 화끈한 토크 배틀을 벌이는 프로그램 `신순정녀`는 MC 신동엽의 진행으로 15일 첫방송된다.(사진=QTV)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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