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성동일 딸 성빈 '여자아이답게 행동하기' 약속

입력 2013-08-04 12:05   수정 2013-08-04 12:06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가 두 번째 형제특집이 전파를 탄다.



4일 방송될 `아빠 어디가`에서는 평소 여행을 가고 싶어 했던 동생들이 여름 농촌 여장에 등장한다.

신이 나서 따라나선 동생들과 달리 아빠들은 평소 남겨 두고 와야 하는 아쉬움은 덜었지만 돌봐야 하는 아이들이 둘로 늘어나 힘들까봐 고민이 늘었다.

이에 아빠들은 하나같이 동생들에게 `싸우지 않기` `말 잘듣기`라는 공통된 다짐을 받고 여행을 떠났다.

그중에서도 특히 아빠를 걱정시킨 동생은 아빠와의 여정에 처음으로 함께 하게 된 배우 성동일 딸 성빈이었다. 빈이는 차분한 오빠 준이와 달리 활발한 성격을 자랑하는 말괄량이 꼬마 아가씨로 성동일에게 `여자아이답게 행동하기`라는 약속을 하나 더 했다.

하지만 5초도 못 버티고 본래의 말괄량이 모습을 보이며 아빠를 걱정시켰다. 방송인 김성주는 "성동일 아빠가 오늘 한 번은 폭발할 것 같다"며 우스갯소리를 던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 어디가` 성빈 기대해" "`아빠 어디가` 성빈 TV 부슨 아이라던데..." "`아빠 어디가` 성빈 오늘 본방사수" "`아빠 어디가` 성빈 이번에는 탁수가 빠졌네" "`아빠 어디가` 성빈 완전 웃을 준비"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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