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간판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가 폐지된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지드래곤이 이에대한 심경을 전했다.
MBC측은 오는 7일 ‘뽀뽀뽀’는 7천754회를 마지막으로 종영되고 후속으로 이정민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똑? 똑! 키즈스쿨`이 방송될 예정인 것으로 MBC 측이 전했다.
이에 대해 지드래곤은 자신의 트위터에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뽀 헤어질때 또 만나요 뽀뽀뽀 괜히 슬퍼지는 이 기분은 모지"라며 "어쨌든 잘가요 뽀뽀뽀"라는 글을 올려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어린 시절 ‘뽀뽀뽀’에 출연한 경험이 있어 남다른 애정과 아쉬움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MBC는 이제 추억같은 건 다 버리려나보다" "지드래곤의 말이 더 슬퍼" "출연했던 정이 무섭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