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생활 속의 피로, 불규칙한 생활 습관, 자외선,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 도심의 공해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다. 이런 스트레스는 암, 고혈압 같은 성인병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대표적인 스트레스성 피부 질환에는 성인 여드름과 기미, 주근깨가 있다. 불규칙한 생활이나 수면부족, 스트레스 때문에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코티졸과 안드로켄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면서 성인에게 여드름이 발생한다. 또한 기미, 주근깨는 보통 유전적 원인이나 자외선 때문에 악화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비타민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해지는 경우에도 심해질 수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피부의 균형을 무너트려 색소 병변을 더욱 악화 시키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피부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표면적이고 일시적인 방법 보다는 피부의 면역체계를 강화해 피부 스스로가 외부 자극으로부터 견뎌낼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관건이다.
노에사의 데이 포텐시 젤 바이탈리티 포뮬라는 피부 면연력을 강화시키는 보호 로션이다. 이 제품은 낮 동안 피부가 겪게 되는 외부 환경의 공해 자극요인으로부터 하루 종일 피부를 보호해준다고 한다. 관계자는 “마누카 꿀 성분이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에 탁월한 항균 작용을 해주고 에키네시아 성분이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세포활성과 면역력을 강화시킨다”고 전했다.
라프레리의 쎌루라 파워 세럼은 피부를 위협하는 스트레스와 주변 공해,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같이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가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에너지를 공급해준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또한 블루 마이크로알게 등의 식물 추출 성분이 피부의 천연 항산화 물질을 가동시켜 유해 활성 산소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에스티로더의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싱크로나이즈 리커버리 콤플렉스는 건강한 피부를 위해 꼭 필요한 피부 장벽 강화 과정을 개선해준다고 한다. 관계자는 “자연적인 피부 정화 기능인 카타볼라시스(정화)를 통해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조기 노화 증세를 방지한다”고 설명했다.(사진=노에사, 라프레리, 에스티로더)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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