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양적 완화 축소 논란, 지속되는 이유는?"

입력 2013-08-07 08:56   수정 2013-08-07 09:09

굿모닝 투자의 아침 2부 - 데일리 이슈 리포트

신한금융투자 심재엽> 유럽의 영국과 독일의 ISM제조업지수, 산업 생산지수 모두 좋게 나오고 있다. 주목할 것은 건설 외에 중요한 것이 설비와 관련된 것인데 설비와 관련된 경제지표가 호전되는 것은 향후 유럽 경제의 개선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고 기조효과에 의한 터닝이고 완전한 회복보다는 바닥권을 찍고 올라가는 느낌이다. 미국에 의해 유럽 경제가 좋아지는 것은 향후 글로벌 경제 흐름에서 긍정적이다.

미국의 경제지표를 봤을 때 고용지표가 최근 잘 나왔다. 이런 부분에서 연준이 약속했던 부분이 고용, 인플레이션이 완화가 됐을 때 양적 완화를 축소시킬 수 있다고 했다. 물론 버냉키 의장은 최근 양적 완화를 지속적으로 가지고 가겠다고 하지만 연준의 시카고와 애틀란타 총재는 의견을 달리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경기가 호전되고 있고 시장은 매파와 비둘기파로 봤을 때 비둘기파의 이야기가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오히려 매파가 나오고 있다. 매파는 양적 완화, 경기에 대해 완화적인 측면을 갖고 있지 않는데 시기는 기존에는 9월에 예상했는데 언제라도 가능하다는 식으로 스탠스를 변경했다. 하지만 전반적인 상황에서 시장에서는 조만간 가능성이 나올 것이라고 보고 있다.

혼조현상이 나올 것이다. 유럽은 경제지표가 잘 나오고 있고 미국은 양적 완화의 논란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시장이 혼조가 나오고 박스권 흐름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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