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사진=한경DB)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이 오늘 7일 첫 전파를 타게 된다.
전작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아쉬움이 가시기도 전에, 또 다른 기대작으로 시청자들의 폭풍 관심을 모았다. 후속 작품 `주군의 태양`은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달래는 로코믹 호러 드라마이다.
주군의 태양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
◆ 홍자매와 진혁PD의 만남, 흥행 보증
`주군의 태양`은 그동안 SBS `추적자 THE CHASER(2012)`, `시티헌터(2011)`, `검사 프린세스(2010)`, `찬란한 유산(2009)`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던 진혁 PD와 `환상의 커플`, `최고의 사랑` 등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홍자매가 함께한 작품이다.
진 PD는 "(홍자매) 작가들이 본래 코믹한 것에 정평이 나 있지만 감동적인 내용도 잘 쓴다. 특히 드라마 구조상 따뜻한 마음을 담기 위해 항상 작품에 힘썼다. "며 시청자들에게 호러와 코믹이 섞인 드라마에서는 녹여내기 힘들다는 감동이 곁들인 드라마를 기대해 달라는 포부를 밝혔다.
◆ ‘로코믹호러’라는 신선한 장르
‘주군의 태양’은 소지섭과 공효진이 귀신을 위로하는 과정이 담긴 최초의 ‘코믹호러’ 장르의 드라마다. 소지섭과 공효진이 선보이는 오싹하고 달달한 러브스토리와 함께 두 사람이 다양한 사연을 위로하면서 드라마가 전개될 예정이다.
◆ 카리스마 배우 소지섭과 러블리 배우 공효진과의 조합
배우 소지섭은 이번 드라마에서 까칠하고 냉철한 남자 `주중원`으로 변신했다. 귀신을 보고 이를 해결해주는 백수 `태공실`으로 변신하여 공효진만의 몽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 섬뜩할 만큼 완벽한 특수분장과 CG효과 `톡톡`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는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된 드라마로서 진혁 PD는 "CG는 20~30% 정도이고 70~80%는 분장"이라고 귀뜸했다. 단순히 공포스러운 귀신 등장이 아니라, 귀신마다 사연이 담긴 이야기로 시청자들이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일 수 있겠다.
한편 배우 이준기 김소연 주연의 MBC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도 `주군의 태양`과 나란히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드라마 대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