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공장 (사진= 심 엔터테인먼트)
배우 유해진이 데뷔 전에 공장에서 일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유해진은 최근 진행된 SBS `땡큐` 녹화에 깜짝 등장했다. 평소 손현주, 보아와 친분이 있는 유해진은 전화 한 통에 촬영장으로 바로 달려와 두터운 의리를 과시했다.
유해진은 에피소드를 공개하던 중에 "데뷔 전 돈벌이가 넉넉하지 않았을 당시 우연히 만난 공장 사장님으로부터 아르바이트를 제안 받았다"며 "친구도 같이 와도 된다는 말에 영화배우 류승룡을 데리고 갔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류승룡과 지방으로 내려가 공장에서 한 달간 열심히 일했다"며 "일이 끝난 후에는 술잔을 기울이며 함께 배우의 꿈을 키워나갔다"고 덧붙이며, 공장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 유해진은 자신의 외모 때문에 겪었던 고민들을 토로하며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명품 배우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9일 마지막 방송인 SBS `땡큐`는 지난주에 이어 손현주, 보아, 문정희가 함께한 땡큐 여행 2탄이 방송될 예정이며 최시원, 유해진 등이 깜짝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