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룩의 분위기 ‘원피스’ 한 장 차이?!

입력 2013-08-09 12:39   수정 2013-08-09 18:03

원피스는 경쾌한 바캉스 룩부터 우아한 리조트 룩까지 커버할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이다. 하지만 막상 어떤 스타일을 바캉스 패션으로 선택해야 촌스럽지 않고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지 늘 고민이 된다. 이때는 무엇보다 자신의 여행지 콘셉트에 맞춰서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올 여름 전혀 다른 바캉스 콘셉트의 무드를 톡톡히 책임 질 두 가지 다른 매력의 원피스 스타일을 제안한다.


▲ 스트라이프 원피스로 경쾌하게

스트라이프 원피스는 경쾌하면서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해 바캉스에 제격이다. 특히 올 여름에는 스트라이프 패턴이 인기를 끌면서 피케 원피스부터 민소매 원피스까지 디자인이 다양해져 취향에 따라 고르기 좋다.

스트라이프 원피스는 줄무늬의 간격이 좁을수록 고급스러운 느낌을, 넓을수록 활동적인 느낌을 준다. 이때 블루와 그린, 레드와 오렌지 등 트로피컬 컬러가 배색된 원피스는 더욱 경쾌한 느낌을 낼 수 있고, 허벅지가 드러나는 미니 원피스는 귀엽고 명랑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다. 여기에 투명한 플라스틱 뱅글과 글리터링 디테일로 시원한 느낌을 주는 하이탑 슈즈, 스냅백 등을 함께 매치하면 트렌디하고 발랄한 여행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스타일링에 빼놓을 수 없는 가방의 경우 의상자체가 포인트가 되므로 심플한 스타일을 메는 것이 좋다. 헤드그렌 관계자는 "의상과 가방 모두가 현란할 경우 자칫 스타일이 난잡해 보일 수 있다. 때문에 의상에 포인트가 있을 경우 오로지 시선이 옷에만 집중될 수 있게 가방은 다소 심플한 것을 메는 것이 훨씬 세련된 스타일링이다"고 전했다.

▲ 투웨이 원피스로 우아하게

자신들의 제트기로 여행을 다니는 상류층, 젯셋족. 이들의 럭셔리한 스타일을 칭하는 일명 젯셋룩은 여행을 취미로 삼는 사람들의 증가로 어느덧 친숙한 패션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최근 이런 젯셋룩의 포인트는 고급스러운 미니멀리즘. 특히 색상의 경우 비비드 컬러보다는 채도가 낮은 컬러나 모노톤이 주를 이루고, 패브릭은 마, 린넨 등 자연 소재의 제품이 인기다. 또한 원피스와 베스트 모두 연출 가능한 투 웨이 원피스도 세련된 젯셋룩 연출에 제격이다.

이러한 원피스에 여행의 설렘을 가져다 줄 페도라 및 각진 커다란 클래식 풍의 여행 가방, 선글라스 등을 소품으로 활용해 주면 럭셔리하고 클래식한 무드가 적절히 더해진 세련된 젯셋룩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헤드그렌, 셀렙샵)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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