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위해 설치한 슬라이드 (사진=온라인게시판)
네덜란드의 한 농부가 자신이 키우는 돼지들을 위해 슬라이드를 설치해 화제다.
지난 7일(현지시간) 메트로에 따르면 돼지를 사육하는 평범한 농부인 에릭 스테징크는 워터파크에 있는 워터 슬라이드를 보고 돼지를 위한 슬라이드를 설치하게 됐다.
그는 인근 수영장에서 슬라이드를 구입해 돼지들이 뛰어노는 농장에 설치했다. 처
음에는 슬라이드의 존재를 의아하게 바라만 보던 돼지들도 금세 적응해 여유롭게 이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돼지 위해 설치한 슬라이드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돼지가 부럽긴 처음이네" "저게 사람이야 재밌지 돼지도 재밌을까" "참 별 희안한 경우 다보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