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별똥별보고 소원 빌기 위해 밤샘투혼

입력 2013-08-13 09:15  


▲별똥별(사진=한경DB)


12일 밤부터 13일 새벽 5시까지 밤하늘에서 `페르세우스 유성우(Perseids)`라는 별똥별이 관측됐다.



앞서 NASA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1년 중 가장 화려한 최고의 유성우"라고 전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130년 주기로 태양주위를 도는 혜성인 스위프트 터틀(Swift Tuttle)의 잔해(먼지 또는 바위)가 지구 대기권으로 떨어져 발생하는 것으로 매년 8월 관측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우리나라의 경우 13일 새벽 4시경 절정에 달했으나 당초 기대됐던 시간당 100개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전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짙은 구름으로 인해 관측이 쉽지 않았다.


전문가의 조언에 따르면, 빛과 공해, 구름이 없는 교외로 나가 육안으로 관찰하는 것이 별똥별을 관측하는데 유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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