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베, 동료 류현진에 뺨 맞고 '버럭'..무슨 일?

입력 2013-08-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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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26, LA 다저스)이 절친 동료 유리베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리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LA다저스 대 뉴욕 메츠와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홈경기에서 4-2로 다저스가 역전에 성공하며 8회 공격 중 중계 카메라가 류현진과 유리베를 비췄다.

방송에서 무엇인가를 먹고 있는 유리베가 자신을 찾아온 류현진에게 몇 마디 말을 건네자 류현진은 왼손으로 유리베의 오른쪽 뺨을 때린다. 유리베는 불쾌하다는 표정을 짓고 이때 옆에 있는 팀 동료가 상황을 수습하려는 듯한 모습이 중계됐다.

류현진은 뜻밖의 반응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유리베를 노려보더니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경기 후 밝은 표정으로 웃으며 친분을 과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SPO TV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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