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의 세제개편안 원점 재검토 방침 이후 새누리당이 정책 의원총회를 개최했습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번 의원총회에 나와 수정안에 대해 설명을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국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한창율 기자
<기자>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세제개편안 `원점 재검토` 지시 이후 정책의원총회를 열고 정부와 세재개편안 수정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직접 수정·보완책을 들은 뒤 자유 토론을 거쳐 당내 의견을 모은다는 입장입니다.
새누리당은 어제도 세재개편안과 관련해 두 차례 긴급 당정협의를 가졌는데요.
세부담 기준선을 기존 3천450만원에서 5천500만원 선으로 조정하고, 7천만원 이하 구간의 추가 세부담도 줄여주는 방안을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이런 새누리당의 의견을 적극 받아들 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의원총회에 참석한 의원들 얘기로는 정부가 연소득 5천500만원 이하 봉급자들에게는 추가 세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연간 16만원의 세금을 추가 부담해야 했던 연소득 6천만원과 7천만원의 근로소득자의 세 부담은 각각 연간 2만원과 3만원 정도를 줄이겠다고 의원들에게 설명했습니다.
고소득자에 대한 과세 강화 방안도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새 수정안을 마련하는데 세가지 당부를 했는데, 그 가운데 상대적으로 세원 노출이 적었던 고소득 전문직 등에 과세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한편 현오석 부총리는 의원총회에서 나온 내용과 정부안을 토대로 오후 5시에 세재개편 수정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한국경제TV 한창율입니다.
정부의 세제개편안 원점 재검토 방침 이후 새누리당이 정책 의원총회를 개최했습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번 의원총회에 나와 수정안에 대해 설명을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국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한창율 기자
<기자>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세제개편안 `원점 재검토` 지시 이후 정책의원총회를 열고 정부와 세재개편안 수정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직접 수정·보완책을 들은 뒤 자유 토론을 거쳐 당내 의견을 모은다는 입장입니다.
새누리당은 어제도 세재개편안과 관련해 두 차례 긴급 당정협의를 가졌는데요.
세부담 기준선을 기존 3천450만원에서 5천500만원 선으로 조정하고, 7천만원 이하 구간의 추가 세부담도 줄여주는 방안을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이런 새누리당의 의견을 적극 받아들 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의원총회에 참석한 의원들 얘기로는 정부가 연소득 5천500만원 이하 봉급자들에게는 추가 세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연간 16만원의 세금을 추가 부담해야 했던 연소득 6천만원과 7천만원의 근로소득자의 세 부담은 각각 연간 2만원과 3만원 정도를 줄이겠다고 의원들에게 설명했습니다.
고소득자에 대한 과세 강화 방안도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새 수정안을 마련하는데 세가지 당부를 했는데, 그 가운데 상대적으로 세원 노출이 적었던 고소득 전문직 등에 과세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한편 현오석 부총리는 의원총회에서 나온 내용과 정부안을 토대로 오후 5시에 세재개편 수정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한국경제TV 한창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