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m 거대 식인 상어 (사진=온라인게시판)
5m 거대 식인 상어가 잡혀 화제다.
최근 유투브에 공개된 거대 식인 상어는 미국 텍사스주 사우스파드리섬에서 한 낚시꾼이 잡은 것으로 그가 잡은 상어는 타이거 상어(tiger shark)라 불리는 종이다.
국내에서는 뱀상어로 불리며 줄무늬가 호랑이를 닮은 것이 특징이다.
이 상어를 잡은 낚시꾼은 3시간 30분 동안이나 거대 상어와 사투를 벌인 끝에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무려 5m에 달하는 상어를 낚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처음 낚싯대에 무엇인가 걸려들 때 부터 심상치 않았다"며 "너무 힘이 세고 무거운 놈이라 내가 바다로 끌려 들어갈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리가 후들거려 서있지 못하자 주변 사람들이 의자까지 가져다 줬다"며 "사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결코 혼자서 잡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잡은 5m 거대 상어는 다시 바다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