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파키스탄서 1.2억 달러 기본설계계약 체결

삼부토건이 파키스탄에서 수력발전소 민간발전사업(IPP) 프로젝트에 대한 설계, 구매, 공사을 포함한 일괄수주방식(EPC) 계약의 기본설계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남동쪽으로 170km 떨어진 카시미르주의 강에 수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민간발전사업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 공사금액은 2억6천만달러이며 이 가운데 삼부토건의 예상 수주 금액은 1억 2천만달러입니다.
한국남동발전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삼부토건은 "본계약의 경우 기본설계 완료후 전기요금이 확정되는 오는 12월로 예상된다"며 "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강도 재무구조조정과 함께 본격적인 수주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수익성 중심의 사업을 통해 토목면허 1호 기업 삼부토건을 정상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