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2부-마켓리더 특급전략
우리투자증권 이경민 >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굉장히 좋다. 아시아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중국 증시가 5월 고점 이후 하락 후 50% 되돌림 수준인 2090선을 넘어서면서 새로운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증시, 올해 들어서 계속 아시아 증시가 부진한 모습을 이어왔는데 최근 아시아 증시들이 글로벌 증시 대비 상대적으로 견조한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국내 증시 측면에서 보면 외국인이 오랜만에 순매수 전환했고 오늘도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거래대금도 8월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전기, 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한 경기민감주들이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코스피 20일, 60일 이동평균선 간의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는 점에 있어서 추세적인 변화를 본격적으로 모색할 수 있는 시점이다.
지금 60일, 120일선이 하향하면서 추세적인 흐름으로 갈 수 있는지 의구심이 커질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과거에 60일, 120일 이동평균선이 하향세를 보이는 가운데 20일선이 강하게 움직이면서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던 경우를 보면 굉장히 긍정적인 시사점을 주고 있다. 그 이유는 아직까지 추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긴 하지만 심리선으로 불리는 20일선이 수급적인 부담을 극복할 정도로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이후에는 수급적인 개선세가 뒷받침되고 그 이후에는 펀더멘탈 모멘텀이 가세하는 추세적인 변화를 모색해나갔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00년 이후 60일, 120일선이 하향세를 보이는 가운데 20일선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던 경우를 보면 11번 발생했는데 그 중 9번이나 10일 동안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평균적으로 10거래일 동안 3%의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그만큼 추세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흐름을 보인 것이다. 다만 시간이 갈수록 둔화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경기 침체로 진입했었던 IT버블, 카드 사태, 금융위기 당시를 제외할 경우를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 탄력을 확대해나가는 흐름이다. 평균적인 흐름을 봐도 경기 침체까지 나타났던 위기국면을 포함할 경우에는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았지만 그 외를 제외하면 골든크로스가 발생한 이후에도 100거래일 동안 17% 정도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최근 경기 상황과 하반기 경기 상황이 국내 경기 모멘텀이 강화되면서 글로벌 성장률과 갭을 줄여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는 측면에서 아마도 우상향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다.
버냉키 연준의장의 말을 들어보면 시장에 충격을 줄 정도로 급격하게 진행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주목할 것은 과거 QE1, QE2 종료 우려감이 커졌을 때는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경기모멘텀이다. 과거 QE1이 종료되었을 당시에는 하락폭이 크지 않았고 바로 회복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흐름을 보였는데 그 이유 중의 하나는 글로벌 경기 전반적으로 상승흐름을 보였던, 경기회복국면이었던데 반해 QE2 종료시점, 2011년 하반기에는 어마어마한 하락세를 보였다. 단기적으로 10%, 20%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당시 경기가 둔화되는 가운데 양적 완화가 종료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커졌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많이 실망했고 거기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시장이 급락했다. 최근 경기흐름을 보면 전부 우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그동안 글로벌 경기 회복세의 발목을 잡아왔던 유럽까지도 2/4분기에는 성장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측면을 감안하면 과거 유럽발 리스크, 여러 가지 불확실성 속에 정리되었던 양적 완화 종료 우려감은 이전보다는 완화되고 충격도 크지 않을 것이다. 또 주목할 것은 과거 QE1, QE2 종료 당시보다 가격메리트가 여전히 높다. QE1 종료 당시, QE2 종료 당시 QE3 우려감이 커지는 현재시점을 비교해 보면 과거 대비 25%, 13% 정도 밸류에이션이 낮다. 시장 상승률도 소폭 하락하고 QE1 당시 57%, QE2 당시 12% 상승했던 부분보다는 가격 밸류에이션이 더 높다는 측면에서 시장이 받을 수 있는 충격은 제한적이다. 특히 경기모멘텀이 회복되고 있는 측면에서 120일, 100일선만 회복한다면 시장의 흐름은 안정성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중심에는 어제 시장이 보여줬듯이 전기전자, 자동차, 조선, 화학, 운송 같은 경기민감주들이 시장의 중심에 설 가능성이 높다.
경기민감주 중심으로 슬림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개별 기업, 계속 중요하다. 시장의 흐름도 중요하지만 시장이 우상향흐름으로 이어가고 추세적으로 변화해도 전체 종목이 다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그 중에서도 시장을 이끌어가는 선도주가 있기 마련이다. 일단 코스피 중심으로는 IT, 자동차, 화학, 운송, 철강 이런 경기민감주 수출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가져갈 필요가 있다. 코스닥은 560선에서 주춤주춤하고 있지만 이전 상황보다는 굉장히 양호한 성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많은 사람들이 5월 같이 꺾이는 것 아닌가 우려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5월 당시에는 굉장히 과열부담이 컸고 코스피 대비 가격 갭이 너무 벌어져있다 보니까 시장이 더 치고 가고 싶어도 코스피가 주춤하면 무너지게 되는 양상을 보였는데 최근에는 6월 급락을 통해서 중기, 장기과열을 해소했고 가격메리트도 코스피 대비 굉장히 많이 소화한 상황임을 감안했을 때 이번에는 8월 중에도 180선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다.
단기적으로 8월 중순까지는 실적 발표 기업들이 많다 보니까 거기에 따라 종목이 엇갈리면서 시장의 흐름은 이후에는 조금 더 가벼운 흐름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코스닥도 전방산업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고 설비투자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따라서 IT,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 이런 성장성을 확보한 기업들 중심으로 압축해나가는, 시장이 추세적으로 움직인다고 하더라도 전체 업종이 움직이고, 전체 종목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특히 경기모멘텀에 힘입은 상승세라면 경기민감주 중심으로 가져가는 전략이 현재 시점에 맞다.
우리투자증권 이경민 >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굉장히 좋다. 아시아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중국 증시가 5월 고점 이후 하락 후 50% 되돌림 수준인 2090선을 넘어서면서 새로운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증시, 올해 들어서 계속 아시아 증시가 부진한 모습을 이어왔는데 최근 아시아 증시들이 글로벌 증시 대비 상대적으로 견조한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국내 증시 측면에서 보면 외국인이 오랜만에 순매수 전환했고 오늘도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거래대금도 8월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전기, 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한 경기민감주들이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코스피 20일, 60일 이동평균선 간의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는 점에 있어서 추세적인 변화를 본격적으로 모색할 수 있는 시점이다.
지금 60일, 120일선이 하향하면서 추세적인 흐름으로 갈 수 있는지 의구심이 커질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과거에 60일, 120일 이동평균선이 하향세를 보이는 가운데 20일선이 강하게 움직이면서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던 경우를 보면 굉장히 긍정적인 시사점을 주고 있다. 그 이유는 아직까지 추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긴 하지만 심리선으로 불리는 20일선이 수급적인 부담을 극복할 정도로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이후에는 수급적인 개선세가 뒷받침되고 그 이후에는 펀더멘탈 모멘텀이 가세하는 추세적인 변화를 모색해나갔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00년 이후 60일, 120일선이 하향세를 보이는 가운데 20일선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던 경우를 보면 11번 발생했는데 그 중 9번이나 10일 동안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평균적으로 10거래일 동안 3%의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그만큼 추세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흐름을 보인 것이다. 다만 시간이 갈수록 둔화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경기 침체로 진입했었던 IT버블, 카드 사태, 금융위기 당시를 제외할 경우를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 탄력을 확대해나가는 흐름이다. 평균적인 흐름을 봐도 경기 침체까지 나타났던 위기국면을 포함할 경우에는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았지만 그 외를 제외하면 골든크로스가 발생한 이후에도 100거래일 동안 17% 정도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최근 경기 상황과 하반기 경기 상황이 국내 경기 모멘텀이 강화되면서 글로벌 성장률과 갭을 줄여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는 측면에서 아마도 우상향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다.
버냉키 연준의장의 말을 들어보면 시장에 충격을 줄 정도로 급격하게 진행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주목할 것은 과거 QE1, QE2 종료 우려감이 커졌을 때는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경기모멘텀이다. 과거 QE1이 종료되었을 당시에는 하락폭이 크지 않았고 바로 회복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흐름을 보였는데 그 이유 중의 하나는 글로벌 경기 전반적으로 상승흐름을 보였던, 경기회복국면이었던데 반해 QE2 종료시점, 2011년 하반기에는 어마어마한 하락세를 보였다. 단기적으로 10%, 20%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당시 경기가 둔화되는 가운데 양적 완화가 종료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커졌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많이 실망했고 거기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시장이 급락했다. 최근 경기흐름을 보면 전부 우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그동안 글로벌 경기 회복세의 발목을 잡아왔던 유럽까지도 2/4분기에는 성장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측면을 감안하면 과거 유럽발 리스크, 여러 가지 불확실성 속에 정리되었던 양적 완화 종료 우려감은 이전보다는 완화되고 충격도 크지 않을 것이다. 또 주목할 것은 과거 QE1, QE2 종료 당시보다 가격메리트가 여전히 높다. QE1 종료 당시, QE2 종료 당시 QE3 우려감이 커지는 현재시점을 비교해 보면 과거 대비 25%, 13% 정도 밸류에이션이 낮다. 시장 상승률도 소폭 하락하고 QE1 당시 57%, QE2 당시 12% 상승했던 부분보다는 가격 밸류에이션이 더 높다는 측면에서 시장이 받을 수 있는 충격은 제한적이다. 특히 경기모멘텀이 회복되고 있는 측면에서 120일, 100일선만 회복한다면 시장의 흐름은 안정성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중심에는 어제 시장이 보여줬듯이 전기전자, 자동차, 조선, 화학, 운송 같은 경기민감주들이 시장의 중심에 설 가능성이 높다.
경기민감주 중심으로 슬림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개별 기업, 계속 중요하다. 시장의 흐름도 중요하지만 시장이 우상향흐름으로 이어가고 추세적으로 변화해도 전체 종목이 다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그 중에서도 시장을 이끌어가는 선도주가 있기 마련이다. 일단 코스피 중심으로는 IT, 자동차, 화학, 운송, 철강 이런 경기민감주 수출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가져갈 필요가 있다. 코스닥은 560선에서 주춤주춤하고 있지만 이전 상황보다는 굉장히 양호한 성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많은 사람들이 5월 같이 꺾이는 것 아닌가 우려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5월 당시에는 굉장히 과열부담이 컸고 코스피 대비 가격 갭이 너무 벌어져있다 보니까 시장이 더 치고 가고 싶어도 코스피가 주춤하면 무너지게 되는 양상을 보였는데 최근에는 6월 급락을 통해서 중기, 장기과열을 해소했고 가격메리트도 코스피 대비 굉장히 많이 소화한 상황임을 감안했을 때 이번에는 8월 중에도 180선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다.
단기적으로 8월 중순까지는 실적 발표 기업들이 많다 보니까 거기에 따라 종목이 엇갈리면서 시장의 흐름은 이후에는 조금 더 가벼운 흐름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코스닥도 전방산업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고 설비투자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따라서 IT,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 이런 성장성을 확보한 기업들 중심으로 압축해나가는, 시장이 추세적으로 움직인다고 하더라도 전체 업종이 움직이고, 전체 종목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특히 경기모멘텀에 힘입은 상승세라면 경기민감주 중심으로 가져가는 전략이 현재 시점에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