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왼쪽부터 조환익 한전 사장, 윤상직 장관, 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8/11 대국민 동참 호소 긴급기자회견)>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악의 전력난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온 국민의 합심된 노력이라며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아래는 윤상직 장관의 `전력수급 위기관련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감사의 말씀` 전문입니다.
<전력수급 위기관련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감사의 말씀>
지난 월요일부터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찾아왔지만, 가정, 상가, 기업, 공공기관 등 온 국민의 합심된 노력으로 무사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유례없이 혹독한 폭염 속에서도 꿋꿋이 절전에 동참해 주신 자랑스러운 국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한전, 전력거래소, 발전회사 등 전력 유관기관과 임직원들의 노고도 치하를 드립니다.
최악의 위기는 넘겼습니다만 9월까지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정부와 전력유관기관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한치의 방심도 없이 전력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더 이상 전기 때문에 국민 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리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전력정책의 근본적인 쇄신을 위한 노력도 경주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