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인간중독(사진=한경DB)
배우 송승헌이 영화 `인간중독` 출연 제안을 받아 긍정적인 검토 단계라고 밝혔다.
송승헌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한 다른 매체와의 통화에서 "`인간중독` 출연을 제의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최종 검토 단계"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송승헌이 다양한 작품들의 출연 제안을 받고 있는 상황이며, 8월 중에 차기작에 대한 결론을 내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인간중독`은 `음란서생`, `방자전`의 감독 김대우의 신작이며, 1960년대를 배경으로 전쟁영웅인 군 대령이 자기 부하의 아내를 사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멜로 영화이다.
송승헌이 주인공 대령 역을 확정하게 되면 송승헌의 첫 번째 `19금 멜로` 도전이자, 데뷔 후 첫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에 출연해 연기 변신에 도전하게 된다.
송승헌은 지난 6월 종방된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를 마지막 활동으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