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과 황정음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지성과 황정음은 내달 첫방송될 KBS2 드라마 `비밀`(유보라 최호철 극본, 이응복 백상훈 연출)로 호흡을 맞추게됐다. 이들은 첫 촬영부터 심장을 멎게 만드는 격한 스킨십으로 독한 사랑의 서막을 알렸다.
사랑하는 연인을 살해한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민혁을 통해 지독한 남자로의 변신을 예고한 지성, 인생이 한 순간 나락으로 떨어져도 포기하지 않는 순정 억척녀 유정 역을 맡은 황정음은 독한 사랑을 나눌 예정인만큼 첫 촬영도 무척 강렬했다.
첫 촬영은 11일 경기도 소재의 한 경찰서에서 진행됐다. 피해자와 피의자 신분으로 만난 지성 과 황정음은 장시간 격렬한 촬영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와 세밀한 감정 표현으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지성은 자신의 연인을 숨지게 한 황정음을 본 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며 목을 격하게 터치,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한 남자의 분노를 제대로 표현해냈다. 황정음을 바라보는 독기 어린 지성의 눈빛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심장을 멎게 만들 정도였다고.
반면 한 순간에 살인자가 된 황정음은 자신의 목을 조여오는 지성의 손도 뿌리치지 못할 만큼 패닉에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대조된 얼굴 표정과 그 사이로 흐르는 묘한 긴장감은 흥미를 유발함과 동시에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제작사 관계자는 "독한 사랑을 나눌 지성 황정음 커플이 다른 멜로 드라마 주인공들과는 다르게 첫 촬영부터 격한 감정을 쏟아내는 장면을 찍게 됐다. 숨막히는 긴장감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 이들의 색다른 조합이 드라마 초반,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의 사각 러브라인을 보여줄 `비밀`은 `칼과 꽃`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사진=드라마틱톡)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지성과 황정음은 내달 첫방송될 KBS2 드라마 `비밀`(유보라 최호철 극본, 이응복 백상훈 연출)로 호흡을 맞추게됐다. 이들은 첫 촬영부터 심장을 멎게 만드는 격한 스킨십으로 독한 사랑의 서막을 알렸다.
사랑하는 연인을 살해한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민혁을 통해 지독한 남자로의 변신을 예고한 지성, 인생이 한 순간 나락으로 떨어져도 포기하지 않는 순정 억척녀 유정 역을 맡은 황정음은 독한 사랑을 나눌 예정인만큼 첫 촬영도 무척 강렬했다.
첫 촬영은 11일 경기도 소재의 한 경찰서에서 진행됐다. 피해자와 피의자 신분으로 만난 지성 과 황정음은 장시간 격렬한 촬영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와 세밀한 감정 표현으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지성은 자신의 연인을 숨지게 한 황정음을 본 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며 목을 격하게 터치,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한 남자의 분노를 제대로 표현해냈다. 황정음을 바라보는 독기 어린 지성의 눈빛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심장을 멎게 만들 정도였다고.
반면 한 순간에 살인자가 된 황정음은 자신의 목을 조여오는 지성의 손도 뿌리치지 못할 만큼 패닉에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대조된 얼굴 표정과 그 사이로 흐르는 묘한 긴장감은 흥미를 유발함과 동시에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제작사 관계자는 "독한 사랑을 나눌 지성 황정음 커플이 다른 멜로 드라마 주인공들과는 다르게 첫 촬영부터 격한 감정을 쏟아내는 장면을 찍게 됐다. 숨막히는 긴장감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 이들의 색다른 조합이 드라마 초반,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의 사각 러브라인을 보여줄 `비밀`은 `칼과 꽃`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사진=드라마틱톡)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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