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마케팅(사진=`슈퍼스타K5` 캡처)
수많은 히트곡을 냈던 가수 한경일이 자신이 활동중단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케이블TV 엠넷 `슈퍼스타K5`에 본명 `박재한`이라는 이름으로 참가해 사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재한은 자신의 활동중단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2004년 3집 활동 당시, 약 1주일정도 잠적을 했다"며 "소속사에서 약간의 노이즈 마케팅을 의도해 행사, 방송, 모두를 한 번에 펑크 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결과는 참담했다. 박재한은 "노이즈마케팅이 정말 노이즈로 끝났다."고 말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어 "그 이후에 행사, 방송이 완전히 끊어졌다. 결국 이후 보컬 트레이너, 밤무대에 나가며 생활할 수밖에 없었다"며 그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박재한은 가수 한경일이라는 이름으로 2002년 데뷔해 `한사람을 사랑했네` `내 삶의 반` `슬픈 초대장` `이별은 멀었죠` 등의 히트곡을 발표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 심사의원 자격으로 나온 조권이 가수선배 한경일에게 혹독한 심사평으로 논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