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쇼 코리아 넘버원]“건강한 다이어트 균형과 습관이 좌우”

입력 2013-08-24 12:33  

[랭킹쇼 코리아 넘버원]“건강한 다이어트 균형과 습관이 좌우”

똑똑한 소비자, 행복한 소비자를 위한 소비자정보프로그램인 ‘랭킹쇼, 코리아 넘버원(www.wowranking.tv)`은 지난 22일 모바일 리서치 업체 오픈서베이(www.opensurvey.co.kr)와 함께 조사한 건강한 다이어트 랭킹을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제품들의 랭킹을 공개해 소비자들의 구매결정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행복체험단을 통해 방송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먼저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 성인남녀 39.6%의 ‘멋진 몸매를 위해서’를 꼽았으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29.8%)’가 그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예전에 입던 옷이 맞지 않아서(19.1%)’, ‘주변 사람들한테 살 빼라는 소리를 들어서(10.5%)’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서는 49.3%가 ‘운동’이 1위를 차지했다. ‘식단 조절’은 37.3%로 2위를, 이어서 ‘다이어트 보조제(2.6%)’ 및 ‘한의원 및 병원치료(2.4%)’를 선택했으며 아예 다이어트를 시도한 적 없는 이들도 6.8%나 차지했다.

스타트레인의 전문트레이너 정주호 대표는 ‘기본적으로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3~4회 정도 하루 걸러 한번 정도 (운동을) 하면 되고 시간은 하루에 60~90분 사이 정도’를 추천했다.

운동과 식이요법과 병행해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기 위해 흔히 이용되는 다이어트 관련 제품들도 늘어나고 있는데 다이어트의 시작이자 필수 단계가 되어 버린 저칼로리 식품부터 지방 분해에 도움이 되는 슬리밍 제품, 영양만점 다이어트 도시락, 각종 다이어트 마사지기, 운동기구 등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여성비만체형관리 전문병원 미체원 고영익 원장은 ‘골반교정을 통해서 균형을 맞추면 몸의 순환상태가 좋아지고 살이 잘 빠지는 효과가 있다’면서 ‘쉽게 살이 빠지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가까운 전문병원을 찾아 ’가볍게 피하지방만 해결하는 고주파와 내장지방까지도 해결해 줄 수 있는 기기관리’를 통해서도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병행할 수 있다고 한다.

또다른 질문에서는 다이어트 성공 후 걱정되는 문제에 대해서 물었다. 절반 가까운 사람들이 ‘요요현상(48.4%)’이라고 답했으며, ‘끝없는 식단조절(24.6%)’과 ‘처진 피부 및 튼살(13.7%)’, ‘영양 불균형(13.2%)’ 등을 걱정하고 있었다.

오픈서베이의 강예원 컨설턴트는 ‘이번 설문에서는 연령이 낮을수록 단식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한 비중이 높고 연령이 올라갈수록 다이어트를 시도한 경험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여성은 남성보다 다이어트 보조제 이용이 매우 높았으며 남성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는 답변이 여성보다 2배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여성은 멋진 몸매를 위해, 남성은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 선택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의 생활습관이나 패턴에 맞게 운동과 식단을 적절하게 맞춰 진행하면 요요현상을 줄여준다’고 미체원 고영익 원장은 강조했다.

소비자 조사는 전국의 20~40대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을 통해 이뤄졌으며 표준오차 95%, 신뢰구간 기준 ± 4.3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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