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아프리카서 6천만달러 규모 사업 체결

신인규 기자

입력 2013-08-27 19:27  

STX그룹 상사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STX가 6천만달러 규모의 아프리카 식수 개발 사업과 디젤발전소 운영·관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STX는 이번 계약을 통해 콩고와 기니 양 국에서 사업을 수행하게 됩니다.

STX는 콩고에 관정(管井)용 시추기 30대를 수출하고 콩고 내 1천500개 지역에서의 식수 탐사를 위한 정수설비 자재공급 및 건설을 일괄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니에서는 현지에서 운영중인 24MW급 디젤발전소 운영관리와 유지보수(O&M)사업과 함께 76MW급 디젤발전소 기자재 공급을 담당합니다.

STX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콩고에서 2천500만달러 수준의 차기 식수 개발 사업도 진행 중에 있으며, 기니에서도 1천만불 수준의 76MW 디젤발전소 설치자재와 용역의 추가 공급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STX가 추가 수주에도 성공할 경우 총 수주 금액은 9천500만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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