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동양그룹과 강원도 삼척 동양시멘트 본사에서 `2,000MW급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2,000MW급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위해 석회석 폐광부지를 재활용하고, 발전소에서 나오는 석탄재를 시멘트 원료로 활용함으로써 전력산업과 시멘트 산업이 공생하는 사업모델입니다.
한국중부발전은 발전소 건설, 시운전, 운영 등 기술분야를 맡고, 동양그룹은 인허가, 재원조달 등 사업관리를 주관하며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한 자금조달로 출자금액을 최소화하고, 초초임계압 발전설비를 도입해 최고 효율과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최평락 사장은 "한국중부발전의 사업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민자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의 표본이 될 동양파워발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