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홈페이지 화면
훈련중이던 공군 훈련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후 2시쯤 광주 서구 서창동 공군기지 부근에서 비행 중이던 공군 훈련기 T-50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공군 1전투비행단 소속 소령과 대위 등 탑승자 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 지점은 영산강 인근 논으로 추정되며 추가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목격자는 "갑자기 훈련기가 내려오더니 바닥을 빙그르르 돌면서 바퀴가 빠져나갔다"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공군은 전투기가 착륙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