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우리나라 가계부채 문제가 금융 시스템 위기를 초래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28일 피치가 한국의 가계부채를 경기회복을 지연시키는 요인 중 하나로 지목했지만 견조한 경제펀더멘털과 정부의 정책적 대응에 따라 금융 시스템 위기로 전이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치는 2010년말 이후 부동산가격이 크게 상승하지 않아 가계부채 문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지난해 말 기준 주택가격대비 주택담보대출 비율이 50.2%인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 주택가격이 급락하더라도 담보가치가 대출을 하회할 가능성이 낮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피치는 가계 금융자산 증가로 가계수지가 개선된데다 대출상환 여력이 있는 상위 40%에 속한 가계대출 비중이 전체의 70.6%를 차지하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정부 역시 저소득층의 가계부채 문제를 우려하면서 부동산 경기 부양과 고용확대 등 가계부채 문제 개선을 위한 노력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28일 피치가 한국의 가계부채를 경기회복을 지연시키는 요인 중 하나로 지목했지만 견조한 경제펀더멘털과 정부의 정책적 대응에 따라 금융 시스템 위기로 전이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치는 2010년말 이후 부동산가격이 크게 상승하지 않아 가계부채 문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지난해 말 기준 주택가격대비 주택담보대출 비율이 50.2%인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 주택가격이 급락하더라도 담보가치가 대출을 하회할 가능성이 낮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피치는 가계 금융자산 증가로 가계수지가 개선된데다 대출상환 여력이 있는 상위 40%에 속한 가계대출 비중이 전체의 70.6%를 차지하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정부 역시 저소득층의 가계부채 문제를 우려하면서 부동산 경기 부양과 고용확대 등 가계부채 문제 개선을 위한 노력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