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가 카자흐스탄 카스피해에서 탐사 중인 잠빌(Zhambyl) 광구에서 원유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석유공사는 원유를 찾아낸 제1차 탐사정(ZB-1)은 지난 5월 중순 시추에 착수해 지난달 목표심도 2천200m에 도달했으며 이후 산출시험(DST)을 통해 2개 사암층 저류구간에서 하루 최대 843배럴의 원유산출 시험을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현대하이스코는 "현재 상황에서 잠재자원량 및 경제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본 시추결과가 상업적으로 개발가능한 유전의 발견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2014년 제2차 탐사정 시추가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탐사시추는 2차까지만 계획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잠빌 광구는 카스피해 북부해역 수심 3∼8m, 면적 1천935㎢의 해상광구로, 한국컨소시엄(27)과 카자흐스탄 국영석유가스사(KMG·73)가 공동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컨소시엄에는 석유공사와 SK이노베이션, 현대하이스코, LG상사, 아주산업, 대성산업, 대우조선해양, 삼성물산 등 8개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석유공사는 원유를 찾아낸 제1차 탐사정(ZB-1)은 지난 5월 중순 시추에 착수해 지난달 목표심도 2천200m에 도달했으며 이후 산출시험(DST)을 통해 2개 사암층 저류구간에서 하루 최대 843배럴의 원유산출 시험을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현대하이스코는 "현재 상황에서 잠재자원량 및 경제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본 시추결과가 상업적으로 개발가능한 유전의 발견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2014년 제2차 탐사정 시추가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탐사시추는 2차까지만 계획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잠빌 광구는 카스피해 북부해역 수심 3∼8m, 면적 1천935㎢의 해상광구로, 한국컨소시엄(27)과 카자흐스탄 국영석유가스사(KMG·73)가 공동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컨소시엄에는 석유공사와 SK이노베이션, 현대하이스코, LG상사, 아주산업, 대성산업, 대우조선해양, 삼성물산 등 8개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