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 2단계 구축사업 착수

김택균 부장

입력 2013-08-29 14:47  

정부가 국유재산 통합관리 시스템 2단계 구축사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대법원, 국방부, 안행부, 농림부, 국토부, 조달청, 산림청, 자산관리공사, 정보화진흥원 등 유관 기관 및 대우정보시스템 등 사업수행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효율적인 국유재산 관리를 위해 지리정보시스템등 새로운 정보통신기술 기반 시스템을 개발하고 유관 시스템 및 데이터베이스(DB)를 연계, 통합하는 것을 말합니다.
올해 2월 완료된 1단계 사업에 이어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2단계 사업(약 55억원)에서는 국유재산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데 필요한 제반 기능을 개발하게 됩니다.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한 화면에서 원스톱으로 지리정보시스템을 통한 정보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고 등기부등본 등 관련 공부를 바로 조회할 수 있는 등 담당자들의 업무처리가 간소화되고 효율성이 극대화됩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내년에 3단계 사업까지 완료되면 일반 국민들도 쉽게 국유재산 정보에 접근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 국유재산 관련 민원을 처리할 수 있어 국민의 국유재산 이용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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