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와 이효춘의 과거사진
`마마도`에 출연한 이효춘과 김수미의 과거사진이 화제다.
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마마도)`가 29일 밤 시청률 10.2%를 기록하며 화제에 방영됐다.
마마도는 김영옥, 김용림, 김수미, 이효춘 등 50여 년 경력의 베테랑 여배우들이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로 최근 인기몰이중인 `꽃보다 할배`의 `할머니판`이다.
평균나이 68세의 나이 지긋한 여배우 4명이 출연한 `마마도`는 유일한 남성인 탤런트 이태곤과 함께 여행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있는 그대로 담았다.
특히 이날 첫 방송에선 이효춘과 김수미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이효춘은 `친한 언니` 김수미에 대해 "내가 언니를 하도 따라다녀서 거머리라고 불릴 정도였다. 과거 사진을 찾아보니 우리 둘이 항상 붙어다녔다"고 말했다.
김수미도 이효춘의 과거 사진을 본 후 "성형 하나 안 한 얼굴이다. 보톡스도 안 맞았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요즘 나오는 연예인들은 게임도 안되는 얼굴이다" "이효춘씨 정말 너무예뻐요" "지금 시대에 태어났어도 인기 절정이었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