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상반기 2천665억원 순손실..'13년만의 적자'

입력 2013-08-30 10:01   수정 2013-08-30 10:05

산업은행이 상반기 2천65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은은 지난 2000년 1조4천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낸 후 13년만에 연간 기준으로 적자를 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보다 8천859억원 줄어든 2천65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STX그룹 등의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재무구조가 급격히 악화된 탓으로, 산은의 대손준비금 전입후 당기순손실은 4천억원에 육박합니다.

은행의 주요 건전성 지표인 BIS비율은 6월말 기준 13.64%로 지난해보다 0.95%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산은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올 상반기 2.12%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0.48%포인트 증가했으며, 원화유동성비율은 135.5%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14.62%포인트 급락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