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시장을 주름잡는, 작지만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살펴보는 이른바 코스닥 히든 챔피언 시간입니다.
오늘은 세번째 순서로, 유전자 분자진단 시약 전문회사 씨젠을 정경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세계 최초로 실시간 다중분석기술이 적용된 씨젠의 유전자 분자진단 시약입니다.
담배갑 2개를 겹쳐놓은 크기지만 가격은 무려 100만원에 이릅니다.
이 제품 하나면 50여명의 유전자를 분석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20여개 여종의 원인균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기존 제품이 한번에 한가지 유전자만을 검사하는 수준에 그쳤다면, 이 제품은 한번에 여러가지 유전자를, 저렴하고 실시간으로 검사할 수도록 개발됐습니다.
<인터뷰> 천종윤 씨젠 대표이사
"호흡기 질병이나 성감염증이나 결핵, 폐혈증 등의 경우 질병의 원인 바이러스, 박테리아가 20~30종이 됩니다.
그것을 한번에 값싸게 할 수 있게 실시간 동시 다중으로 할 수 있는 곳은 전세계에서 우리밖에 없습니다."
이 제품은 현재 다국적 제약사는 물론 유수 글로벌 진단업체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당장 하반기부터 구체적인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천종윤 씨젠 대표이사
"글로벌 기업 중 분자진단 분야의 큰 기업들이 우리 기술을 도입해 가겠다고 해서 만났습니다. 조만간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반기에는 이 계약에 의해서 일부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세계 네트워크를 지닌 글로벌 기업에 맞춤형 제품 개발 공급, OEM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씨젠은 감염성 질병 진단 중심인 사업 구조를 향후 암 분야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특히, 국내 분자진단업체로는 최초로, 인허가가 가장 까다로운 미국에도 관련 제품에 대한 인허가 절차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천종윤 씨젠 대표이사
"주로 지금까지 감염성 질병에 대해서 진단하는 것을 많이 했습니다. 올 하반기 부터 집중하고 있는게 암을 진단하는 쪽에 진단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 국내에 분자진단 제품이 미국 인허가 받아서 들어간 적이 없습니다. 올 하반기에 한 제품을 서브미션할 예정입니다."
글로벌 분자진단 시약시장에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일궈내고 있는 씨젠.
씨젠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는 2017년 글로벌 톱5위의 분자진단업체로 도약하겠다는 의지입니다.
한국경제TV 정경준입니다.
세계시장을 주름잡는, 작지만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살펴보는 이른바 코스닥 히든 챔피언 시간입니다.
오늘은 세번째 순서로, 유전자 분자진단 시약 전문회사 씨젠을 정경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세계 최초로 실시간 다중분석기술이 적용된 씨젠의 유전자 분자진단 시약입니다.
담배갑 2개를 겹쳐놓은 크기지만 가격은 무려 100만원에 이릅니다.
이 제품 하나면 50여명의 유전자를 분석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20여개 여종의 원인균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기존 제품이 한번에 한가지 유전자만을 검사하는 수준에 그쳤다면, 이 제품은 한번에 여러가지 유전자를, 저렴하고 실시간으로 검사할 수도록 개발됐습니다.
<인터뷰> 천종윤 씨젠 대표이사
"호흡기 질병이나 성감염증이나 결핵, 폐혈증 등의 경우 질병의 원인 바이러스, 박테리아가 20~30종이 됩니다.
그것을 한번에 값싸게 할 수 있게 실시간 동시 다중으로 할 수 있는 곳은 전세계에서 우리밖에 없습니다."
이 제품은 현재 다국적 제약사는 물론 유수 글로벌 진단업체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당장 하반기부터 구체적인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천종윤 씨젠 대표이사
"글로벌 기업 중 분자진단 분야의 큰 기업들이 우리 기술을 도입해 가겠다고 해서 만났습니다. 조만간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반기에는 이 계약에 의해서 일부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세계 네트워크를 지닌 글로벌 기업에 맞춤형 제품 개발 공급, OEM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씨젠은 감염성 질병 진단 중심인 사업 구조를 향후 암 분야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특히, 국내 분자진단업체로는 최초로, 인허가가 가장 까다로운 미국에도 관련 제품에 대한 인허가 절차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천종윤 씨젠 대표이사
"주로 지금까지 감염성 질병에 대해서 진단하는 것을 많이 했습니다. 올 하반기 부터 집중하고 있는게 암을 진단하는 쪽에 진단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 국내에 분자진단 제품이 미국 인허가 받아서 들어간 적이 없습니다. 올 하반기에 한 제품을 서브미션할 예정입니다."
글로벌 분자진단 시약시장에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일궈내고 있는 씨젠.
씨젠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는 2017년 글로벌 톱5위의 분자진단업체로 도약하겠다는 의지입니다.
한국경제TV 정경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