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 타는 대구 아파트 시장, 중소형 열기 이어간다

입력 2013-08-30 14:50  

‘힐데스하임’ 대구테크노폴리스,중소형 프리미엄 갖춰



정부의 ‘8.28 전월세 대책’ 발표로 가을 분양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취득세율 영구인하와 주택 구입자금 지원 확대 등 실수요자들의 주택 구매력을 당길 방안들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일단 전문가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번 대책으로 내집 마련을 고민해온 수요자들이 매매시장으로 눈을 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에 따른 건설사들의 분양 각축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업계 정보에 따르면 올해 전국 89개 단지 7만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서울과 수도권이 44곳 3만7544가구 ▶5대 광역시 22곳 1만5849가구 ▶지방 23곳 1만7382가구다.


이 중 가장 주목되는 곳은 대구광역시다. 대구 아파트 시장은 가을 이사철을 맞아 매매와 전세 모두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9월을 앞두고 대구 지역에 뛰어든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에 원건설이 9월 첫선을 보인다. A18블록에 ‘힐데스하임’은 지하 1,2층 지상 13~22층 10개 동으로 총 670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70~84㎡로 대다수 가구가 통풍과 채광이 좋은 정남향 배치에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테크노폴리스는 대구시 R&D특구로 지정돼 첨단 연구 및 산업시설이 들어선 산업단지다. 현재 일부 기업과 연구소들이 입주를 마친 상태다. 여기에 주거.교육.상업.레저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전 가구가 실용성 좋은 ‘중소형’으로 구성, 저학년 자녀에게 최적의 교육환경 갖춰


대구테크노폴리스의 하반기 첫 분양 테이프를 끊는 힐데스하임은 전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갖춰져 있고, 단지 바로앞에 초,중교가 위치해 있어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눈여겨볼만한 단지로 손 꼽히고 있다.


풍부한 교육시설은 대구테크노폴리스의 자랑이다. 지구 내에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국립대구과학관 등 교육 연구 시설이 들어서 있고, 계명대와 경북대 캠퍼스도 들어설 예정이다. 힐데스하임은 지구내 유일하게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있어 차 길을 건너지 않고 걸어서 통학 할 수 있다. 보행도로로 중학교도 바로 앞에 두고 있으며 대구의 명문고인 포산고도 가깝다.


교통편도 좋다.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 IC와 구마 고속도로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대구 도심과 연결되는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가 2014년 8월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 인프라가 한층 개선될 예정이다.


일대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달성군 일대 집값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5.88% 상승했다.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개발 호재가 많아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활발한 편이다.


힐데스하임 분양홍보관은 달서구 진천동 월배역 4번 출구 앞 성원빌딩 3층에 마련돼 있다. 오는 9월 6일 개관할 예정인 견본주택은 테크노폴리스 내 준비 중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5년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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