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날씨, 제 17호 태풍 도라지 (사진= 케이웨더)
오늘(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낮 동안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2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부산 28℃, 광주·대구 30℃ 등 전국이 24~30℃의 분포를 보이겠다.
케이웨더는 "일교차가 10℃ 이상 벌어지는 곳이 많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당분간 평년기온을 보이겠지만, 5일(목)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6일(금)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17번째 태풍 `도라지(TORAJI)`가 발생한 가운데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2일 오전 3시 타이완 타이베이 동북동쪽 약 35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17호 태풍 `도라지`가 주말께 서귀포 먼 바다를 지나면서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