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에도 30대 그룹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올 상반기 30대 그룹의 협력사에 대한 지원실적이 7천970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7천210억원)보다 10.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반기에 지원 예정(8천506억원) 금액을 더하면 이들 기업의 올해 협력사 지원 규모는 1조6천400여억원에 달해 연초에 밝힌 지원목표(1조 6천156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지원 분야별로는 협력사의 R&D 지원과 해외 판로개척 지원이 지난해와 비교해 올 상반기 각각 70%, 313% 늘어난 반면 보증대출 지원(23%↓)과 인재양성 지원(16.2%↓)은 줄었습니다.
협력센터는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거나 해외에 진출하는 등 동반성장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높이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올 상반기 30대 그룹의 협력사에 대한 지원실적이 7천970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7천210억원)보다 10.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반기에 지원 예정(8천506억원) 금액을 더하면 이들 기업의 올해 협력사 지원 규모는 1조6천400여억원에 달해 연초에 밝힌 지원목표(1조 6천156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지원 분야별로는 협력사의 R&D 지원과 해외 판로개척 지원이 지난해와 비교해 올 상반기 각각 70%, 313% 늘어난 반면 보증대출 지원(23%↓)과 인재양성 지원(16.2%↓)은 줄었습니다.
협력센터는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거나 해외에 진출하는 등 동반성장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높이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