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폐지소감, "'친한친구' 끝나 아쉽고 허전"‥ 새 앨범 준비

입력 2013-09-02 16:24  


▲정준영 폐지소감 (사진= 정준영 트위터)


가수 정준영이 라디오 `친한 친구` 폐지 소감을 전했다.

2일 정준영은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그동안 매일 저녁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이 아쉽고 허전할 것 같지만 더 좋은 시간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 앞으로 지금보다 더 정준영과 친해지기로 해요. 약속!"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5월부터 로이킴과 정준영은 MBC FM4U `친한 친구`를 함께 진행했지만 로이킴이 학업 이유로 미국으로 떠나면서 정준영이 단독 진행을 맡아왔다.

MBC는 가을 개편을 맞아 MBC `친한 친구` 폐지를 결정했고, 정준영은 9월 1일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친한친구`는 2003년부터 10년간 방송된 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은지원·타블로·조정린·강인·태연·UV(유세윤·뮤지) 등이 DJ로 활약했다.

MBC는 가을 개편을 맞아 `굿모닝 FM`, `오후의 발견`, `음악도시` 등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DJ 및 포맷 변화를 거칠 예정이다

한편 정준영은 하차 이후 10월께 예정된 새 앨범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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