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영화 '몬스터 대학교' 홍보대사 자청한 이유는?

입력 2013-09-04 12:13   수정 2013-09-04 20:35

개그맨 하하가 홍보대사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4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영화 `몬스터 대학교(Monsters University)`(댄 스캔론 감독, 소니 픽쳐스 제공 배급) 내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댄 스캔론 감독, 코리 라이 프로듀서, 스페셜게스트 하하가 참석했다.

이날 하하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더구나 `몬스터 대학교` 전의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가 12년 전에 개봉했는데 정말 재밌었다. 설리와 마이크 꼬마 아이 부를 보면서 많이 웃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이 따뜻했다. 정서적으로 안좋았던 시기에 위안을 받았다. 속편이 나올만하다 생각했는데 딱 나와서 제가 먼저 하고 싶다고 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몬스터 대학교`는 2001년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의 스타 콤비 마이크와 설리의 대학시절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 이론만 빠삭한 `열공 몬스터` 마이크와 무늬만 엄친아 `허세 몬스터` 설리가 최악의 라이벌에서 최강의 콤비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2일 개봉.(사진=소니픽쳐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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