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박신혜 '상속자들' 대본리딩, 열정적 4시간 '기대만발'

입력 2013-09-05 08:32   수정 2013-09-05 10:12

배우 이민호 박신혜의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내달 9일 방송될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김은숙 극본, 강신효 연출)의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달 5일 탄현 SBS제작센터 드라마 연습실에서 진행된 첫 대본 연습에는 이민호 박신혜 크리스탈 강민혁 김우빈 김지원 최진혁 임주은 박형식 강하늘 전수진 김성령 김미경 윤손하 박준금 최원영 최진호 서이숙 등 출연 배우들이 모두 모였다.

또한 김은숙 작가와 강신효 PD가 참석해 섬세한 디렉션으로 배우들과 첫 호흡을 맞췄다. 대본리딩이 끝난 후 배우들과 직접 캐릭터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출연진에 대한 신뢰감을 표시하며 함께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이들은 4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대본 연습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대본에 몰입, 실제로 연기를 하는 듯 생생하고 대본을 읽어가며 `상속자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이민호 박신혜 강민혁 크리스탈 김우빈 김지원 등 젊은 주역들은 각각의 역할에 맞춘 치밀한 캐릭터 분석과 철저한 사전 준비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대본을 읽기만 해도 맡은 역에 정확하게 빙의되는 모습을 펼쳐보인 것.

이민호는 제국그룹 상속자 김탄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모습을, 박신혜는 치열하게 살아가는 가난상속자 차은상을 맛깔나게 표현했다. 강민혁과 크리스탈은 부드러운 성격의 윤찬영과 톡톡 튀는 메가 엔터테인먼트 상속자 이보나를 똑소리나게 보여줬고 김우빈과 김지원 역시 의욕 넘치는 적극적인 태도로 각각 웰컴리조트 상속자 최영도와 크리스탈 호텔 상속자 유라헬의 모습을 펼쳐냈다.

최진혁 임주은 김성령 김미경 윤손하 박준금 정동환 최원영 최진호 서이숙 등 `상속자 라인`을 이끄는 베테랑 배우들은 단순히 대본을 읽는 게 아닌, 실감나는 감정까지 치밀하게 전달하는 모습으로 실제로 촬영하는 듯 열정적인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배우들은 뜨거운 집중력과 실감나는 표현력으로 박진감 있는 대본 연습을 이어갔다. 유쾌한 장면이 나올 때면 너나 할 것 없이 다함께 박수를 치며 서로 눈을 맞춘 채 폭소탄을 터뜨리는가 하면, 쉬는 시간에는 서로 인사를 나누며 담소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구성지고 탄탄한 대본이 배우들을 비롯해 참석했던 제작진들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처음으로 함께 모여 호흡을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표현력과 감정 전달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벌써부터 `상속자들`이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만큼, 더욱 최고의 작품을 만들고자 연습에 임하고 있는 배우들의 열정이 확연히 드러났다.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민호 박신혜 대본리딩 드라마 정말 기대된다" "이민호 박신혜 대본리딩 어쩜 이렇게 완벽한 비주얼 커플" "이민호 박신혜 대본리딩 스타들 엄청 등장하네! 완전 대박" "이민호 박신혜 대본리딩 사진만 봐도 기대감 증폭!" "이민호 박신혜 대본리딩 한 자리에 다 모였네 어쩜 이럴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은 내달 9일 첫방송된다.(사진=화앤담픽처스)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